안녕하세요. 제가 4년간 살던 깨끗하고 조용한 스튜디오 (토프트리 지역) 소개해 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이 집의 혜택을 많이 누렸기에 저와 같은 필요를 느끼시는 분이 있으시면 좋겠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미국인 노부부가 사시는 개인 주택에 딸린 완전히 독립된 스튜디오 입니다. 그래서 스튜디오의 장점과 가정집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 부엌, 화장실,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스튜디오 입니다
* 스튜디오에는 tv, 책상, 침대, 식기, 옷장 등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 노부부께서 전문 청소 업체를 이용하시기 때문에 2주에 한번씩 스튜디오를 구석구석 청소해 주십니다.
* 가정집이라 깨끗한 세탁기/건조기를 언제든지 편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 가정집이라 와이파이도 그냥 쓰시면 되고 tv도 모든 프로를 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차가 있으시면 차고 한칸을 내어 주십니다. 버스 정류장은 1분 거리에 있고 토프트리 지역이라 30분 정도 배차 간격에 도서관까지 15분 정도 걸립니다.
* 저는 4년간 900불을 냈으며 새로운 분이 오셔도 올릴 생각이 없다고 하십니다. 렌트 이외에 어떤 유틸리티도 부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이웃들은 대부분 은퇴하신 교수님들이라 동네가 조용합니다. 노부부 두 분도 여전히 직장 생활을 하셔서 집이 자주 비어있고 밤낮없이 조용합니다.
집주인 부부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따뜻하고 젠틀하신 분들입니다. 많은 나이에도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며 일하시는 분들이고, 따님이 다른 주에서 살고 있어서 저를 자녀처럼 챙겨 주셨습니다. 집에 살면서 생기는 실제적인 필요 뿐만 아니라, 가족처럼 정서적인 부분도 자주 물으시고 도와 주셨습니다.
특별히 몇가지 알려드릴 부분은:
* 가정집이다 보니 집의 정확한 위치를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1/2년 이상 오래 지내실 분을 찾으십니다. 가족이 되실 분을 찾으십니다.
* 편견을 가지고 계신 것은 아니지만 여학생을 조금 더 선호하십니다.
* 파티를 즐기시거나 손님 초청이 잦으신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wuc 138 @psu.edu 로 메일주시면, 집주인 부부와 온라인 미팅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