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글을 기대하신다는 열화와 같은 댓글 두개!에 힘입어.. 하루 만에 다시 글을 올리는 스칼댁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오늘 어느새 금요일 오후네요. 이번 주말.. 집에만 있기는 아깝죠? 학교도 구경하고, 그로서리 쇼핑도 하셔야죠. 외식도 하구요. 이 동네는 과연 어떤 맛있는 집이 있을까~ 궁금하시죠?

황교익 못지 않은.. 칼 같이 냉철하게 맛 평가를 하시는.. 저희 집 양반(진짜 맛의 고장, 양반의 고장 전주 출신이랍니다..)께서 신혼 초부터 내공 들여 훈련한 저의 미각을 한번 믿고 따라와 보시죠~~^^

 

차가 아직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차가 없어도 비교적 접근이 쉬운 다운타운과 차가 있어야 가능한 기타 지역으로 나눠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번 편은 다운타운 편입니다.

 

다운타운이란, 학교 정문을 중심으로 College Avenue 좌우, Allen St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정문 앞 College Avenue 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시면, 일차선 두개로 이루어진 Allen Street이 떡 보일 겁니다. 맞습니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스칼 최고의 핫 플레이스”, 스칼의 테헤란로, 스칼의 강남.. 최고 번화가입니다.. 하하 아주 소박하다고요?! 맞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기 딱 좋은 환경입죠.. 눼눼정말 당신은 천혜의 연구환경에 온 것입니다.. 절대 공부를 방해하는,, 정신 사납게 만드는 그런 유혹거리를 찾을래야 찾기가 어려운.. 찾다가 지쳐서 에이.. 차라리 공부나 하자.. 이렇게 되는.. 스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각설하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점 이름, 정보, 사먹을 만한 메뉴 올려드립니다. 한번 보세요. 순서는 추천순이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 순입니다. ㅎㅎ 영업 시간, 메뉴, 가격 등 정보는 상호명만 구글에 치면 자세히 나오니 한번 더 검색해 보세요. ^^

 

자 그럼~ 이영자의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추천에 버금가는.. 스칼댁의 스칼 맛집 추천.. 다운타운 편을 시작합니다~~두둥..^^ 

 

  1. Cozy thai bistro : 232 S. Allen Street

    스칼댁 추천 메뉴 : 드렁큰 누들, 레몬치킨

    이 집은 타이 음식점인데, 점심은 비교적 저렴한 런치메뉴가 있고, 저녁에 가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저도 이 곳에 와서 처음 외식한 곳이기도 하고요. 저를 데려간 친구가.. 드렁큰 누들과 레몬치킨을 시켜서 먹었는데, 아주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설명 들어갑니다~ ㅎ 드렁큰 누들은 볶음면인데, 아주 맥코옴~~하고 면의 부드럽기가 야들야들한 것이,고기의 쫀쫀한 식감과 잘 어울립니다. 런치 메뉴일 경우는(저녁 메뉴도 가능한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샐러드 또는 슾 중에서 선택 가능할텐데, 둘다 무난합니다. 샐러드 소스는 땅콩베이스 같은데 독특하지만, 달콤하니 괜춘합니다. ㅎ 레몬치킨은 마치 치킨까스 위에 소스를 뿌린 듯한 비주얼인데, 튀김옷이 과자처럼 아주~바삭바삭~~합니다. 바삭한 튀김 옷에 살짝 얹혀진 달콤한 소스(스윗칠리 같은).. 튀김과 설탕의 만남.. 바로 실패 확률 제로이죠..

     

  2. Say Sushi : 310 S. Allen Street

    스칼댁 추천 메뉴 : 대구매운탕, 대구지리

    한국 분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한국 말로된 메뉴판도 보실 수 있고요. 여기서는 편하게, 누구보다도 정확히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서버보다도 정확한 네이티브 발음으로 말이죠~ 긴장 푸시고, “대구매운탕이렇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ㅋ 하지만 한국 식당이라고 하더라도, 여긴 미국이오니, 팁 내시는 건 잊지 마세요.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고, 미국에서는 미국법(문화). 따릅시다~(쿨럭)

    스칼댁은 이 곳에 자주 오진 않았는데요. 올 때마다 맛있게 먹고 돈이 아깝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0불 정도면 고향의 맛(아시죠..김혜자 어른이 선전하시는..)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 음식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스칼에서 샌드위치가 10불에 육박하는데요. 그런걸 생각하시면, 가성비가 괜찮은거 같아요.

    대구매운탕은 최근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매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 시켜 먹었는데요. 정말 딱 한국에서 먹던 그런 맛이더라고요. 반찬도 4가지나 나오고요, 감기가 뚝 떨어질 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무와 콩나물 야채도 많고, 백합 조개도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대구지리는 대구 맑은탕인데, 얘도 맛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회덮밥과 우동이 맛있다고 그러더군요. 제육볶음도 괜찮다고 하고요.

     

  3. Panera bread : schlow library 도서관 건너편

    스칼댁 추천 메뉴 : pick 2 - 브로콜리 체다 슾/후지애플치킨 샐러드/튜나샐러드 샌드위치(중 택2)

         파네라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사실 가족끼리 외식보다는 혼자 브런치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에요. 파네라는 다운타운에 한 곳, Atherton 의 티제이맥스 옆에 한 곳이 있는데, 주차는 아무래도 티맥 옆이 편하고 주차비도 안 들어서 그 곳으로 자주 갑니다.

    파네라에서 주로 위 조합으로 먹는데요, 스프는 준비 소요시간 때문에 오전 10시 이후에만 주문 가능합니다. 10시 이전에 배고파서 쓰러지실 거 같은 분은.. 샌드위치 또는 파니니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브로콜리 체다 슾은 컵과 보울로 선택 가능한데요, 크기 차이입니다. 큰 게 돈이 약간 더 붙을 거에요. 체다치즈의 짭짤~함에 브로콜리의 건강함~~거기에 선택으로 바게트를 주문하셔서, 찍어 드시면 아..나 인생 잘 살았다미국에 와서 파네라도 와봤구나..하는 감동이 밀려올 겁니다.

    그 다음은, 후지애플치킨 샐러드인데요, 후지애플 아시죠? 후지사과입니다.. 이것을 말린 칩이 샐러드 위에 있고요, 튀기지 않은 닭가슴살이 야채 위에 얹혀져 있습니다. 샐러드 소스가 화이트발사믹인가 뭔가 하는데, 차암~ 맛있습니다.

    튜나샐러드샌드위치는 참치마요네즈샐러드가 들어간 샌드위치입니다. 빵을 바꾸실 수도 있는데, 크랜베리가 들어간 빵으로 바꾸시면, 마요네즈의 짠맛과 빵의 단맛이 만나 입 안에서 춤을 춥니다..

     

  4. 기타

    Sower’s harvest : Ghaner rd 스타벅스 뒤편, 아미쉬 사람들이 운영하는 브런치 가게, 커피가 맛있음. 파니니, 샌드위치 훌륭, 팬케잌은 흠..별로(나중에 설명할 와플샵이 훨씬 맛있어요.).

    아미쉬 특유의 분위기와 오픈 키친에서 보는 음식 조리과정이 재미를 줍니다. 와이파이도 되고요. 아미쉬 사람들도 많이 찾기 때문에, 아이들을 주렁주렁 달고 오는 아미쉬 사람들을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Five Guys : College Ave 스타벅스 옆, 지금 공사중인거 같던데요. 동부 최고의 햄버거 체인이죠. 뉴욕엔 쉑쉑이.. 서부엔 인앤아웃이.. 글구.. 스칼엔.. 파이브가이즈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셋 다 먹어봤는데, 파이브 가이즈가 낫다고 하시더구만요.

     

    Little 쓰촨 : 파이브 가이즈 옆에 바로 있습니다. 저는 많이 안 가봤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사천성의 매콤한 요리로 스트레스 날려 버리고 싶으신 분들 한번 가보세요. 따뜻한 자스민차도 무료로 주더군요.

     

    식사 다 하시고, 차 한잔 드시러 가셔야죠? 다운타운엔 유명한 커피 숍이 있는데, Saint’s는 많이들 찾습니다. 저는 주로 라떼 먹는데, 괜찮았어요. 시간 잘 확인해 보고 가세요. 여름방학은 문들을 일찍 닫더라고요. 원래는 맛집을 총정리 하려 했는데, 다운타운 편만 해야겠네요. 이것만도 시간이 많이 드네요. 그래도, 이 곳에 막 와서 잘 몰라서, 같은 돈 내고 맛 없는 거 사드실 수 있는 new comer 님들을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혹시 기존에 계시던 분들 중에 나만의 맛집과 메뉴 있으신 분은 댓글 또는 다른 글로 올려주세요. 저도 모르는 맛집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저도 알고 싶네요. 그럼.. 금요일 저녁이 다가옵니다. 재밌고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2018.08.03 (21:22:34)
gre

유용한 정보들 고맙습니다~^^

(*.52.79.200)
2018.08.04 (09:23:53)
Young

표현력이 좋으셔서 잼있게 읽고 유익한 정보도 받아갑니다.  전주 분이라고 하니 더 반갑네요.

(*.52.25.216)
2018.08.04 (11:49:15)
Psu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너무 재미있어요! 3편에는 쇼핑과 아울렛같은정보가 있으면 올려주시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 !!

(*.134.98.120)
2018.08.05 (08:28:17)
Hj0509

너무 재밌어요! 표현이 좋으셔서 생생하게 와닿네요~^^ 

(*.203.214.246)
2018.08.06 (06:32:06)
jees

재밌습니다~~빨리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3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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